월간 <사인문화>는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간 사인문화 8월호 CONTENTS(목차 소개)
- 특집 - AI 시대에도 크리에이티비티는 인간의 몫 2025 칸 라이언즈 옥외부문 수상작 2025 칸 라이언즈가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올해 칸 라이언즈는 총 2만 6,900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그중 브랜드 직접 출품이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미디어 및 테크 기업의 출품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크리에이티비티를 마케팅 중심축으로 인식하는 글로벌 산업계의 변화가 반영된 수치다. 특히 Creative Strategy(6%), Creative commerce(14%), Business Transformation(10%) 부문은 디지털 시대에 브랜드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칼럼 - 8월 20일 개막 K-PRINT 전시회에 큰 기대 오는 8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종합 인쇄 전문 전시회 ‘K-PRINT 2025’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총 280개사, 860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사인을 비롯해 디지털 프린팅, 패키징, 라벨, 텍스타일 등 인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전시회로, 산업 바이어와 디자이너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 달의 초점 - 2025년 8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K-PRINT 2025 전시회가 8월 20일부터 8월2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월간《사인문화》가 공동 기획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인쇄시장을 대비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RINT 2025는 다양한 산업 간 융합과 세분화를 거듭하는 최신 동향에 맞춰 인쇄산업 영역 확장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K-PRINT 2025는 인쇄, 라벨, 패키지, 텍스타일, 사인ㆍ광고 등 인쇄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전시회로 미래비전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 에디터스 레터 - AI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심은 사람 칸 라이언즈에서 AI가 이슈였던 건 2023년부터다. 그해 칸 라이언즈에서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의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 운영 책임자가 올해 처음으로 칸 라이언즈 무대에 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으며, 구글과 덴츠X, 세일즈포스(Salesforce), WPP, 마이크로소프트, 트위치 등 글로벌 기업들이 연이어 AI 관련 세미나를 펼쳤다. AI에 대한 기대감과 장밋빛 미래만 존재할 것 같은 분위기로 칸 라이언즈를 사로잡았다.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뉴스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뉴스로 알아본다. - 포커스1 - 코스테크 공인대리점 디오테크 서울로드쇼 개최 지난 7월 9일 인현동에 위치한 호텔피제이에서 코스테크와 공인대리점 디오테크가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로드쇼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보다 직접적인 마케팅의 일한으로 진행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고객들의 참여 속에 열렸다. 로드쇼는 전시회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홍보의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업체와 여러 아이템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전시회라면 로드쇼는 한 업체의 장비를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 포커스2 - 한울상사, 2025 여름 프린터 & 공작기계 로드쇼 고객 소통의 장으로 대성황 지난 7월 1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장삼리에 위치한 한울상사의 전시공간에서는 ‘2025 SUMMER 프린터 & 공작기계 로드쇼’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개 이상의 업체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최신 장비를 체험하고 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설치사례 - 공간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아남특수시계 송도역 증기시계탑 아남특수시계가 인천 (구)송도역에 설치한 증기시계탑은 해당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하는 거 대한 사인이라 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 송도역이 사라지면서 폐역을 철도문화공원으로 바꾸는 명소화 작업을 진행했다. 증기시계 시계탑은 송도역의 역사성과 철도 문화의 상징성을 담은 조형물이라 할 수 있다. - 매체이야기 - 프렌즈투어 IN 광안리 사람들을 여름으로 이끄는 귀여운 초대장 예상치 못한 순간, 바닷가에서 마주친 귀여운 존재는 사람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무장해제 시킨다. 평범했던 산책길이 웃음을 짓는 휴가지로 바뀌고, 바다와 햇빛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는 캐릭터를 만나는 일은 그 자체로 작은 축제다. 부산 광안리 해변을 찾은 사람들에게 ‘프렌즈투어 IN 광안리’는 그런 특별한 경험이자 여름으로 이끄는 귀여운 초대장이었다. - 특별기고 - 이미선의 간판디자인 이야기10 No Sign 전략과 간판디자인 환경디자인 전문가로서 오랜기간 동안 간판디자인 컨설팅 및 옥외광고디자인 연구 등을 수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느낀 간판의 현주소와 더 나은 경관을 위해 나아가야 할 간판디자인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76 숲속의 계절을 오롯이 담은, 카페사계 계곡과 숲, 초록이 우거진 곳은 어김없이 멋진 카페가 있다. 산과 물이 있는 곳을 풍류의 민족이 놓칠 리가 없으니. 어쩌면 이런 유전자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유구한 역사가 아닐까 싶다. 과거 선조들이 풍류를 즐겼던 유적지를 가보면 하나같이 기가 막힌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니. 뷰가 좋은 공간을 찾는 건 어쩌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전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카페사계는 이런 망상을 하게 만드는 곳이다. - 화보리포트 -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 6 본지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달링하버, 센트럴파크, 페더레이션광장, 호타갤러리 등 호주의 여러 사례를 통해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이 어떤 형태로 공간에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 사인트래블 - 과거와 현재의 조화, 김해 오늘의 일상 위에 포개진 가야의 시간 가야의 역사만 남았을까 싶어 둘러본 김해는 예상보다 풍성했다. 고대 왕국의 흔적을 따라 걷는 여행이라 단조로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가야라는 찬란한 과거와 일상의 도시 풍경이 교차하는 김해는 역사적 서사에만 머물지 않았다. 과거를 품은 채 오늘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도시, 그곳이 김해였다. 시간의 결이 겹친 풍경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재미에 대하여. - 플라자 - 더위를 날리는 냉기! 여름의 맛, 빙수집 간판 제철 음식이 있다. 그 계절에 꼭 먹어야 하는 그런 음식이나 과일. 빙수는 그야말로 여름의 맛이라 할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도 쉽게 달래지지 않는 더위라면 역시 빙수다. 머리가 띵 해질 정도로 빙수를 먹으면 그야말로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으니.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빙수집 간판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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