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묘한 조화
2025년 1월호
지면발행
하회마을과 유교로 대변되는 전통을 간직한 안동이라지만, 한편으로 예스러운 풍경만 있는 게 아닌가 싶은 걱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2박 3일간 둘러본 안동은 생각보다 다채로웠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통해 다채로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물론 하회마을과 유교문화는 안동을 상징하는 아이콘이지만, 그것 말고도 수많은 요소가 시선을 사로...
각도ㆍ높낮이 조절과 회전이 가능한 실용적인 회전형 LED 배너스탠드
2023년 8월호
지면발행
삼화사인스탠드(주)에서 회전형 LED 배너스탠드를 출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직하방식 LED를 사용하여 크기가 큰 패널에도 고르게 밝아서 시인성이 우수하다. 세로형 LED 배너를 삼화사인스탠드(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포스터스탠드에 접목시켰다. 각도 및 높낮이 조절은 물론 LED 배너가 회전까지 가능하여 세로형, 가로형 모두 활용할 수 있고 가로형 메뉴판으로도 많이 ...
위기 뒤엔 기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
2021년 11월호
지면발행
위기 뒤엔 곧 기회다. 코로나19는 사인업계를 얼어붙게 한 위기였지만 그와 함께 새로운 기회도 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해 B2B관련 사업 영역은 축소됐지만, 반대로 B2C 부문은 성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은 지갑을 닫았어도 개인의 소비는 꾸준하게 유지되는 상황이 사인업계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B2C의 사업영역 확대와 ...
‘칸딘스키 미디어 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
2020년 3월호
지면발행
바실리 칸딘스키. 피카소 마티스와 견줄 정도로 20세기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러시아의 화가다. 미술사에 추상화를 도입한 최초의 화가로추상미술의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추상미술이란 구체적인 대상이 아니라 감정이나 움직임 등 지칭할 수 없는 무언가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무엇을 나타내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머나먼 세계라고 여겨졌다. 미술의...
이질적인 현장의 시간
2019년 6월호
지면발행
세종문화회관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 12월부로 세종문화회관 내·외부 사이니지를 전면 교체하며 이질적인 사인을 배치했다. 과거 세종문화회관이 간직했던 공연장의 분위기가 사인을 통해 달라졌다. 현장은 전통을 통과해 현대를 거쳐 미래를 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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