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 귀여울 수 있다 아입니꺼!
2021년 7월호
지면발행
지자체마다 가지고 있는 게 마스코트라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지자체 주민들의 지지를 받는 디자인은 드물다. 그런 게 있었냐며 존재를 부정당하는 경우까지 있는 마당에 전국적으로 귀여움을 받는 캐릭터는 더더욱. 지자체의 특색을 담으면 원래 이렇게 투박해지나 싶은데, 특색이 담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진주시가 이런 고충을 뚫고 지역...
동네, 틈으로의 탈출. 잠실 송리단길
2021년 2월호
지면발행
석촌은 놀이공원을 품은 호수지만, 그곳을 중심으로 뻗어 나가는 모양새의 골목들은 놀이공원의 자유분방함과는 거리가 멀다. 반듯하고 정갈하게, 집과 집으로 빼곡히 채워진 골목에는 환상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그게 다붓하게 일상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없는 동네라는 뜻은 아니다. 호수를 끼고 걸은 뒤 멋진 외식을 즐기고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가게와 간판들이...
새롭고 오래된 것의 묘한 조화
2021년 2월호
지면발행
서울에서 매력적인 공간은 시간이 흐름이 쌓여 형성된 곳이 아닐까 싶다. 시간의 흐름과 쌓임의 흔적이 충분히 드러나는 곳. 특히 도시라는 공간은 시간의 흐름과 역사가 겹겹이 쌓이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흔적과 새로운 매력이 겹쳐질 때 흥미로운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금호동은 새로운 것과 오래된 모습의 조화가 묘하게 잘 이뤄지는 공간이었다.
성북구 성북로
2020년 5월호
지면발행
공간은 시간이 흐름이 쌓여 형성된다. 특히 도시라는 공간은 시간의 흐름과 역사가 겹겹이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과거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진 곳과 여전히 건재한 곳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성북동은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의 퇴적이 꽤 명확하게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북동은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공간과 간판에 오롯이...
작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소호(SOHO) 맞춤 복합기 워크포스 WF-2851
2019년 9월호
지면발행
한국엡손(주)에서 소호(SOHO)를 겨냥해 작지만 빠른 출력 속도를 갖춘 A4 팩스 복합기 ‘워크포스 WF-2851’을 출시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작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넓은 공간을 할애하기 힘든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하다. 1분간 최대 흑백 33장(ppm), 컬러 18장(ppm)을 인쇄하는 빠른 속도와 자동 양면 인쇄, ADF, 팩스 기능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잉크를 개...
카브루 브랜드 팝업스토어
2019년 7월호
지면발행
지난 6월 5일 홍대와 합정동을 오가던 길목에는 카브루의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기존 베이커리 카페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 푸른 잎이 더해져, 좋은 날이면 들르고 싶은 루프탑까지 활짝 문을 열어놓은 곳. 낮부터 오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밤이 되면 노란 ‘구미호’ 사인이 빛을 발했다. 항상 같은 자리를 지키던 매장에서 만난 구미호 숲과 맥주 이야기.
흥망성쇠 프로젝트 50
2019년 4월호
지면발행
‘연남 701호’를 처음 본건 2015년 정도였다. 연남동이 연트럴파크라는 조금 우스꽝스러운 애칭으로 불리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던 그때. 딱히 취재 때문에 찾은 것은 아니고 간판 구경을 하며 마감 후의 여유를 즐길 겸 걷다가 발견한 가게다. 연남동에서도 거의 끝자락에 있는 가게였다.
법규 준수ㆍ내구성 뛰어난 국기 깃봉 스테인리스 7호 깃봉
2019년 4월호
지면발행
(주)KS광고에서는 국기법을 준수하고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난 7호 깃봉을 출시, 판매한다. 저가 플라스틱 제품과 달리 전체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구조적, 물리적으로 최상의 견고함을 유지하며 강력한 내부식 저항성을 확보했다. 전기적인 도금방식으로 물리적, 화학적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구(球) 형태 조형물의 이음새가 없고 별도로 꽃받...
기가애드, 서울 지하철 5~8호선 매체사와 MOU 체결
2019년 2월호
지면발행
종합 대행사 기가애드가 지난 1월 16일 서울지하철 5~8호선 주요 역사 내 듀얼 영상매체 및 부착매체 운영사인 탑애드와 전략적 매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매체 공동판매방식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도시재생 차원의 사인디자인 5
2019년 2월호
지면발행
본지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도시재생 차원의 사인 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일본과 싱가포르, 호주의 사례를 통해 도시재생과 사인 디자인을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차원의 사인 디자인 특성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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