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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커피 고양이가 함께 있어 좋은 곳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 간판
‘빵과 수프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은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을 잔잔하게 그려낸 일본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을 걸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마을 같다고 생각했다. 한적한 골목에 흥미로운 카페와 가게가 줄지어 있고, 곳곳에서 눈에 띄는 고양이. 그야말로 고양이와 사람이 잘 어울려 사는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청주 운천동 운리단길 간판을 모아봤다.
▲ 카페 ‘브리’는 입간판, 윈도그래픽 등 여러 곳에 반복적으로 이름을 배치해서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하고 있다. 임팩트가 강한 간판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은은하게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 카페 ‘오른’은 적별돌로 마감한 외벽에 흰색 채널사인을 배치한 것이 전부지만, 익스테리어와 조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나무로 마감한 익스테리어 역시 적벽돌과 조합이 좋아 마치 그림처럼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 ‘냥이랜드’, ‘냥체국’, ‘묘주가’, ‘엔탈피’는 운리단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듯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마치 일드 ‘빵과 수프 고양이가 있어 좋은 날’에 등장하는 마을처럼 고양이에 대해서 따뜻한 정서가 느껴지는 공간. ▲ ‘엘리펀트 테라스’는 전면에 배치한 큼직한 베이지 색 어닝 만으로도 모든 걸 설명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가독성 놓은 어닝에 엘리펀트 테라스라는 가게 이름을 배치하고, 코끼리 이미지를 배치해 태국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란 것을 알린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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