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변화는 사인 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그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사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이다. 용어만 잘 정리해도 현재 사인 업계의 트렌드가 어떤지 파악을 할 수 있다. 언어는 결국 현상을 담아내는 기호이니 말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연재 기사를 통해 현재 사인 업계에서 쓰이는 다양한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 빌보드는 어쩌면 옥외광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의 옥상이나 벽면에 대형으로 설치하는 구조인 빌보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이미지, 즉 매력적인 빅샷을 보여주는 것을 무기로 삼는 옥외광고다.
옥외광고의 상징 빌보드 빌보드는 어쩌면 옥외광고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옥외광고 업계에 몸을 담고 있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빌보드이기 때문이다. 미디어에 가장 흔하게 노출되는 옥외광고가 빌보드인 이유도 있다. 한국과 미국을 가리지 않고 드라마에 연예 지망생이 기어이 성공하는 스토리에 종종 등장하는 것이 빌보드였으니 말이다. 본인이 등장한 광고가 게시된 빌보드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장면을 연출할 때 빌보드만큼 적절한 광고매체는 없으니 말이다. 빌보드는 그야말로 옥외광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광고매체다. 건물의 옥상이나 벽면에 대형으로 설치하는 구조인 빌보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이미지, 즉 매력적인 빅샷을 보여주는 것을 무기로 삼는 옥외광고다. 결국 거대한 이미지를 트래픽이 발생하는 자리에 게시해서 불특정 다수의 시선을 사로잡아 홍보 효과를 만드는 것이 옥외광고이기 때문이다. 이런 옥외광고의 속성에 제대로 부합하는 것은 빌보드가 아닐까 싶다. 야립광고나 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 등도 빌보드의 종류로 볼 수 있지만 결국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거대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빅모델 전략이 가장 효과를 보는 옥외광고가 빌보드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 게시된 광고 속의 매력적인 모델은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기 때문이다. 디지털 사이니지가 대세가 되고 아날로그 광고의 힘이 예전만 못한 시대지만 여전히 빌보드가 힘을 발휘하는 건 이런 속성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디지털과 달리 아날로그 빌보드는 그야말로 일정 기간 특정 브랜드가 옥외광고는 독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좋다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신규 런칭이나 모델 교체 등의 이슈가 있을 때 빌보드를 활용하면 단시간에 수용자에게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성수동같이 트래픽이 몰리는 핫플레이스지만,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힘든 공간일 때 빌보드는 유리한 점이 많은 옥외광고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빌보드는 여전히 유효한 옥외광고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