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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경의선 숲길 공원과 당인리
벚꽃이 피는 자리의 공간과 간판
글 노유청 2025-07-18 오후 1:13:41 |   지면 발행 ( 2024년 5월호 - 전체 보기 )



이즈음 서울의 웬만한 공원을 걸으면 여러모로 놀라게 된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 때문에. 일부러 유명한 곳을 찾아가지 않아도 어디서든 벚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벚꽃 하면 상징적인 윤중로와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석촌호수, 그리고 불광천, 우이천 등.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열 손가락을 펼쳐야 할 정도로 많다. 그 중 경의선 숲길 공원과 당인리는 홍대와 합정, 연남동이란 거대한 핫플레이스와 인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벚꽃이 피고 지는 자리, 경의선 숲길 공원과 당인리의 가게와 간판을 둘러봤다.


▲ 간판도, 윈도그래픽도 벚꽃나무가 가려서 명확하게 보이진 않지만, 이 시절 그 무엇보다 가독성이 높은 사인은 벚꽃이기에... 헤어숍 ‘LLW’는 당인리의 수많은 공간 중에서도 벚꽃을 그야말로 1열 직관할 수 있는 곳이다.


▲ ‘비로소커피’는 경의선 숲길 공원의 벚꽃을 그야말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카페다. 특히 2층에 시원하게 열린 통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벚꽃은 경의선 숲길 공원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적벽돌에 간결하게 배치한 채널사인이 있지만 익스테리어와 통유리창 자체가 사인이라 할 수 있다.


▲ 당인리 벚꽃길의 몇몇 가게는 꽃이 있어서 익스테리어가 완성되는 곳이 있다. 마치 벚꽃이 익스테리어의 방점을 찍고 시선을 사로잡는 사인 역할을 하는데, 당인리라는 지역의 특성을 아낌없이 담고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 ‘디어모먼트’는 벚꽃이 피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간판이나 익스테리어보다 벚꽃으로 기억되는 곳이니 말이다. 특히 벚꽃이 보이는 유리창 앞자리는 예약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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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경의선숲길공원 #당인리 #벚꽃 #사인 #디자인 #간판 #익스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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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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