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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던 그 자리
경의선 숲길 공원의 공간과 간판
이즈음 경의선 숲길 공원은 걸으면 여러모로 놀라게 된다. 일단 벚꽃이 여의도 윤중로만큼이나 풍성하게 만개한 풍경에 놀라고, 홍대와 연남동을 벗어나서도 경의선 숲길 공원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경의선 숲길 공원은 연남동에서 시작해 홍대를 거쳐 서강대역과 공덕역을 지나 효창공원까지 이어진다. 특히 봄날의 벚꽃을 보기 위해 경의선 숲길 공원을 걷는다면 서강대역부터가 진짜라고 할 수 있다. 벚꽃과 재미있는 공간, 간판이 있는 곳 경의선 숲길 공원.
▲ 연남동에서 시작해 홍대를 거쳐 서강대역과 공덕역을 지나 효창공원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숲길 공원은 최근 벚꽃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그야말로 서울의 도시 풍경과 어우러지는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여의도 윤중로와는 확연하게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 ‘비로소커피’는 경의선 숲길 공원의 벚꽃을 그야말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카페다. 특히 2층에 시원하게 열린 통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벚꽃은 경의선 숲길 공원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적벽돌에 간결하게 배치한 채널사인이 있지만 익스테리어와 통유리창 자체가 사인이라 할 수 있다. ▲ 간판과 가게조차 잘 보이지 않지만 어떠하랴 벚꽃이 있는데. 어쩌면 봄날에만 생기는 가장 멋진 간판을 가진 옷 가게가 아닐까 싶다. ▲ 경의선 숲길 공원에 있는 ‘할리스커피’는 어쩌면 전국에서 제일 벚꽃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지점이 아닐까 싶다. 이미 벚꽃만으로 눈길을 압도적으로 사로잡는데, 할리스커피 특유의 빨간색 익스테리어까지 조합이 완벽해 안 보고는 못 배길 정도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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