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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봄 처녀 제 오시네
겨울 지나 여심 사로잡는 간판들
글 편집부 2025-07-16 오후 7:40:55 |   지면 발행 ( 2023년 3월호 - 전체 보기 )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이은상의 시에 홍난파가 곡을 입힌 우리나라의 가곡이다. 봄은 여성의 계절인가보다. 이은상 시인은 봄을 처녀에 비유했다. 봄이라는 계절은 싱그럽고, 예쁘고, 생명을 잉태하는 계절이기 때문인가 보다. 봄을 맞이하는 점포들도 바쁘다. 매장 디스플레이를 재단장하고, 겨울 동안 방치했던 외부 간판도 깨끗하게 청소한다. 점포주들은 봄이 오면 희망을 갖는다. 봄을 맞아 유동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장사가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 믿음이 생긴다. 이번 호는 봄을 맞아 여성들이 많이 찾는 점포의 간판을 모아봤다.


▲ 봄을 맞이한 화장품 가게. 간판 뒷부분을 모두 회색 시멘트로 단순화시킨 것이 눈길을 끈다.


▲ 카페들의 간판 디자인은 화려하고 특색이 있다.


▲ 도시에서 계절이 달라졌다는 것을 눈으로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패션의 변화일 것이다. 옷가게들이 봄옷을 전면에 진열해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 치킨전문점이 인기가 있으려면 간판과 익스테리어가 남달라야 한다. 카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봄 #여심 #패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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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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