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W는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민들에 새로운 형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공적영역에서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작년 12월 21일 ‘서울문화재단 데이’를 시작으로 5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대형 전광판에서 열렸으며, 민간 기업 협력사는 CJ CGV, 그라운드엑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중앙일보, 메가박스 등이 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풍성하게 활용 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는 ‘서울미디어아트위크(Seoul Media Arts Week, 이하 SMAW)’에 콘텐츠 협력사로 참여했다. 이는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10대 혁신안 중 하나로 융복합 예술, 미래예술 콘텐츠 육성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SMAW는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민들에 새로운 형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공적영역에서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작년 12월 21일 ‘서울문화재단 데이’를 시작으로 5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대형 전광판에서 열렸으며, 민간 기업 협력사는 CJ CGV, 그라운드엑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중앙일보, 메가박스 등이 있다. 12월 21일 서울문화재단 데이에는 서울환상소경(최성록), 당산나무(PIVOTAL LAB), 정중동 동중동(이예승), 불과 얼음의 노래(이수진), Media樂:闕(궐), 꿈꾸는桃源鄕(김혜경) 등이었다.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대형 전광판에서 오후 12시 22분, 6시 22분, 7시 22분, 8시 22분, 9시 22분에 매회 7분간 송출됐다. 작품은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이 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작한 결과물들로 3년간 서울문화재단과 민간기업의 제휴협력을 통해 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된 예산은 약 4억3천만 원이다. ‘서울환상소경’은 올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해커스’ 선정작으로, 거대 도시 서울에서 발견하는 이야기와 상상을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3D 스캐닝 기술과 아나몰픽(Anarmorphic)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된 우리가 모르고 지나친 서울의 풍경, 빛과 그림자, 시민들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문화재단과 CGV 등 민간기업의 제휴협력 ‘당산나무’, ‘정중동 동중동’은 2020년 설화수와 제휴해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불과 얼음의 노래’, ‘Media樂:闕(궐), 꿈꾸는桃源鄕(도원향)’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미디어아트 지원 사업 ‘웨이브2021’의 선정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 또는 전통문화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했다. 22일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를 통해 ‘Cone and Wind(보비스투)’, ‘Mirror Mask #C - One, Mirror Mask #C(한승구)’, ‘해리, 메타염소 #20210912(방앤리)’ 등 디지털 아트 작가들의 독창적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작품을 선보였다. 23일과 24일 양일에는 아트테인먼트 스타트업 레이빌리지가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에 대한 신선한 해석을 담은 15가지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 마지막 날인 25일 크리스마스에는 CJ CGV와 중앙일보, 메가박스가 대미를 장식했다. 무역센터 K-POP LIVE 미디어에서 진행했던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가운데 인기를 끌었던 ‘GIANT TOY(CGV)’와 WAVE(디스트릭트), 현대백화점면세점 H-LIVE 미디어에서 선보였던 Art is Your Duty 프로젝트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중앙일보의 미디어 아트 공모전 당선작 가운데 일부 작품들도 함께 송출되어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