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디스플레이, VMD영역은 이미 전문가들이 등장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가 됐다. 매장의 타깃층 취향을 고려하고,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소품을 배치하는 것. 이는 간판만큼이나 중요한 홍보 전략이다. 특히 실내 쇼핑몰과 같이 다양한 매장이 밀집된 공간에서는 간판보다 매장 디스플레이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간판보다 디스플레이 요소일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14만 평의 거대한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라면 VMD전략이 더 더욱 중요해진다. 각 매장은 거대한 공간을 지나다니는 수많은 사람의 시선을 빼앗는 경쟁을 해야 하므로 매장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에이엘의 패블라이트는 이러한 VMD전략을 수립하는데 좋은 무기가 된다. 패블라이트는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인 동시에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한다. 특히 광고화면을 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팅으로 출력해 패브릭 소재 특유의 질감이 패션, 의류 브랜드 매장과 잘 어울린다.
확실히 일반 실사 소재로 제작한 라이트 박스 보다 패브릭 소재로 구성한 패블라이트가 효과적이다. 에이엘 임영택 부장은“스타필드 하남에 몇몇 매장에 패블라이트를 설치했는데, 작업 기간이 일주일 정도 걸렸다”며“신규 건물이고 패블라이트를 설치할 공간이 좋아서 어렵지 않게 작업했다”그리고 임 부장은“스타필드 하남에는 최근에 출시한 45mm 패블라이트를 주로 적용했다”며“슬림한 사이즈가 쇼핑몰 여러 매장에 적용하기 좋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에이엘의 패블라이트는 45mm 임에도 불구하고 도트현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75mm가 한계였는데 내부 광원을 바꾸면서 가능해진 것. 내부 광원인 LED를 렌즈타입으로 하면서 슬림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 렌즈모듈로 바꾸면서 패블라이트 두께를 슬림하게 만들 수 있다. 렌즈형 모듈을 활용하면서 도트를 해결했다. 렌즈형 모듈을 사용하면서 광원 배열간격이 넓어졌고 그로 인해 45mm로 슬림하게 제작해도 도트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LED 배열 등 구조적인 노하우 외에도 중요한 점은 브랜드가 원하는 고유 컬러를 뽑아내는 것이다. 이는 구조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 에이엘은 패블라이트 화면을 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팅으로 제작한다. 그리고 열처리를 통해 색감을 선명하게 뽑아낸다. 발색도가 뛰어나야 라이트 박스 완성도가 높아진다. 특히 쇼핑몰 특성상 브랜드의 고유색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고유의 컬러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 임영택 부장은“오랜 기간 작업한 에이엘의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를 만족하게 하는 색감을 뽑아낼 수 있었다”며“하지만 국내는 아직도 소프트 사이니지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가 낮은 상태라 아쉽다”고 했다. 그리고 임 부장은“스타필드 하남 같은 인상적인 사례를 통해서 소프트사이니지 인식도를 높이는 것을 모색할 예정”이라며“일반 실사출력과 다른 은은한 패브릭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실내 쇼핑몰 같은 공간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1
사진 2
사진 3
(사진 1, 2) 에이엘은 패블라이트 화면을 다이렉트 텍스타일 프린팅으로 제작한다. 그리고 열처리를 통해 색감을 선명하게 뽑아낸다. 발색도가 뛰어나야 라이트 박스 완성도가 높아진다. 특히 쇼핑몰 특성상 브랜드의 고유색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고유의 컬러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
(사진 3) 여러 조각의 패블라이트를 마치 픽셀을 구성하듯 연출할 수도 있다. 이는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소품이자 가독성 높은 사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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