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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겨울, 그리고 사인

글 이석민

2014-01-01 | 지면 발행 ( 2014년 1월호 - 전체 보기 )

plaza

Keyword | 사인, 간판, 겨울, LED

겨울,

그리고 사인

날이 추워 장갑을 끼고 모자를 덮어쓴다. 이곳저곳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면 가쁜 숨이 몽글 몽글 하얗게 나온다.

차가운 겨울 분위기를 내기 위해 깜박이는 불빛은 따뜻하다. 거리를 메운 겨울 느낌의 가게들 사이로 눈에 띄는 간판들이 보인다. 겨울이 찾아든 사인물들은 조명으로 물들었다. 차가운 겨울을 표현하기 위해 따뜻한 조명을 쓰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 겨울을 표현하기에 조명만큼 잘 어울리는 것도 없는 것 같다.눈에 띄는 간판은 가게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거리에 주욱 다닥다닥 서있는 가게의 경쟁력은 간판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처음 본 가게의 무엇을 믿고 들어가겠는가? 그 답은 간판의 내용일 것이다. 시선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말로 천 마디를 한들 한번 보는 것이 낫다고눈발이 펑펑 내리던 날 시선을 끌만한 사인을 모아봤다. 글, 사진: 이선혜기자

17 조명으로 눈꽃모양과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를 주어 화려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겨울을 표현했다.

9 공연의 제목과 팀의 특징을 살려 조형물 같은 입체 간판을 설치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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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사인 간판 겨울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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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4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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